부산 봄바다와 모래 예술이 만나는 해운대모래축제가 어느덧 20주년을 맞았어요.
5 월 16 일(금)~19 일(월),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 광장 구석구석이 모래 조각과 체험 부스로 가득 채워질 예정입니다. 올해 테마는 “모래로 만나는 K-컬처”! K-pop, 드라마, 뷰티, 음식, 패션까지 한류 콘셉트를 통째로 모래에 새겨 두었다니, 상상만 해도 두근두근하죠?
1. 전시 섹션 ― ‘우와!’ 탄성이 절로 나는 모래 예술
- 국내외 작가 14팀이 만든 20여 점 대형 작품이 백사장을 꽉 채웁니다.
- 하이라이트는 12 m짜리 메인 조형물! 경복궁·다보탑·첨성대 배경 위로 이순신 장군과 전통 혼례 장면이 모래로 재현돼요.
- 백사장 한가운데 7 m 높이 모래 전망대가 세워지니, 여기서 바라보는 광안대교+푸른 바다 파노라마는 ‘인생샷’ 예약이에요.
- 축제의 발자취를 모은 20주년 히스토리 존과 360° 스크린 파노라마 룸도 놓치지 마세요.
꿀팁 – 전시는 본행사 뒤에도 6 월 8 일(일)까지 그대로 유지돼요. 늦봄 여행객도 감상 가능!
2. 체험 & 이벤트 ― 몸으로 놀고 마음으로 기록하기
- 샌드보드: 모래 슬로프를 휙~ 내려오면 짜릿함이 두 배!
- 나도 모래조각가: 작은 삽·조각틀로 미니 작품 만들기. 가족, 커플 모두 인기 만점.
- 스피드 조각 대회: 30분 안에 팀별 작품 완성! 웃음·열정만 있으면 참가 자격 OK.
- K-컬처 거리(구남로): 딱지치기·비석치기 체험에 ‘오징어 게임’ 캐릭터 포토존, 랜덤 플레이 댄스까지!
아이들은 모래 번지점프·모래 놀이터에서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. 여벌 옷·물티슈 챙겨주세요.
3. 방문자 스타일별 추천 코스
- 가족/어린이
오전에 체험존 클리어 → 점심은 해산물 라면으로 에너지 충전 → 오후엔 전시 관람 & 전망대 → 마지막으로 보물낚시와 번지점프로 피날레! - 연인/커플
노을 시작 시간에 맞춰 입장 → 손잡고 작품 따라 산책하며 사진 찍기 → 전망대 위에서 일몰 감상 → 동백섬·광안리 야경 데이트로 마무리. - 친구/동호회
팀 꾸려 스피드 조각 대회 도전 → 구남로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 흥 폭발 → 포장마차 골목에서 회·맥주 한 잔 → 밤바다 배경 단체샷!
4. 길 찾기 & 교통 팁
-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 3·5번 출구 → 도보 7 분이면 백사장 도착.
- 부산역: 1호선→2호선 환승 또는 급행버스 1001·1003.
- 김해공항: 리무진 307번으로 해운대해변까지 직행.
- 자가용: 축제 기간엔 주차 전쟁! 꼭 차를 가져와야 한다면 아침 9시 전 진입 + 인근 공영주차장 확인 필수입니다.
5. 자주 묻는 질문(FAQ)
Q. 입장료가 있나요?
A. 전 행사 무료! 일부 체험만 재료비 정도만 받아요.
Q. 비 오면 취소되나요?
A. 약한 비는 그대로 진행, 단 샌드보드 같은 야외 체험은 잠시 멈출 수도 있어요. 공식 SNS 공지를 체크해 주세요.
Q. 축제장 주차는 어떨까요?
A. 사실상 ‘만차’라고 보면 됩니다. 가능하면 지하철·버스 이용이 마음 편해요.
6. 현장 꿀팁 두 가지
- 모래+햇빛 콤보, 모자·선크림·선글라스는 필수!
- 카메라·휴대폰은 지퍼백에 보관하면 모래 바람에도 안심.
지금 바로 계획 세워볼까요?
부산 바다 바람 속에서 모래 예술과 K-컬처가 한판으로 어우러지는 2025 해운대모래축제.
친구·가족·연인 누구와 가도 반나절이 훌쩍 지나갈 만큼 풍성하니, 아래 공식 사이트에서 프로그램 시간을 확인하고 설레는 봄 나들이 떠나보세요!
해운대구청
www.haeundae.g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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